-
금오산 계곡에 여장 푼 박 대통령… 관광지 휴지도 주우며 소년 시절 회고
【구미=양태조 기자】출장 길의 박정희 대통령은 5일 하오 한때를 가족과 함께 향리 근처 금오산 계곡에서 지냈다. 박 대통령은 영애 근혜·근영 양과 방학 귀가 중인 영식 지만 육사
-
[우주 탐험 시대] 下. 별은 왜 깜빡 거릴까
지금 보는 별들은 모두 과거 모습이다. 태양도 8분19초 전 모습이며, 가장 가까운 별인 알파 켄타우리는 4.3년 전의 모습이다. 이는 빛의 속도로 달려도 그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
-
"美·日 가고싶다"면서…정작 해외여행지로 택한 나라는 이곳
각종 방역 조치가 완화된 뒤 태국 방콕이 인기 해외여행지로 떠올랐다. 사진은 방콕 딸랏 롯 파이 시장. 백종현 기자 코로나 3년 차, 되살아난 해외여행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어느
-
드라마 D.P.에도 나왔다…카약 타고 와인 홀짝, 동굴의 재발견
━ 여름에 가볼 만한 동굴 4 2020년부터 유료 입장객을 받기 시작한 충주 활옥동굴은 코로나 특수를 누린 관광지다. 동굴 안에서 투명카약을 탈 수 있어서 젊은층을 중심으
-
[TONG] 거꾸로 흐르는 폭포가 가능할까, 리움 ‘올라퍼 엘리아슨’전 관람기
by 황희진 시험으로 피폐해진 마음을 밝혀줄 빛을 찾아서 지난 9일, 숨막히던 5일간의 기말고사가 끝나니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기말고사 중에는 “시
-
‘인셉션’에 영감 준 M.C.에셔의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시각적 철학이야기
━ [CRITICISM] ‘그림의 마술사’ 에셔의 불가능한 세계 에셔는 수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한 패턴, 인간의 시지각을 주제로 평생 작품활동을 했다. ‘만남’(1944)초등학
-
지금 제주에 가자! 낮에는 야생 돌고래 밤에는 한치 낚시
제주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국내 휴가 목적지로 늘 꼽히는 '워너비 플레이스'다. 올 여름 제주의 물에서 제대로 놀아보자. 제주관광공사 추천을 받아 제주의 물
-
[굿모닝 내셔널]제주 폭포수·용천수에 몸담그니 "폭염아 물럿거라"
지난 7일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를 찾은 피서객들이 7m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고 있다. 최충일 기자“추워요. 그냥 시원한 게 아니라 뼈속까지 시려요.” 최근 제주도는 물
-
[week&] 마추픽추, 이과수폭포 … 크루즈 타고 남미 일주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CCK (www.크루즈여행.com)가 11만3000t급 호화 크루즈 에메랄드프린세스호를 타고 떠나는 ‘남미 일주 크루즈’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28일간 하
-
[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파리의 루이비통 열풍, 마오쩌둥의 세계관을 넘어서다
전체를 위한 하나가 아니라, 각자의 색깔을 다양하게 나타내려는 중국인 욕구의 반영… 고급 가방·지갑 구매는 불합리한 현실과 상황을 잊게 만드는 달콤한 안정제일 수도 자연에 둘러싸인
-
아침엔 산에서 스키, 오후엔 호수서 수영하는 이곳!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km의 호수를 품고 있다. 짬짜면. 한여름이 오기 직전인 6월 마지막주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첼암제(Zel
-
[여행자의 취향] "옷만 잘 입어도 여행이 달라지더라"
최범석 디자이너의 2016년 쿠바 여행 당시 모습. [사진 최범석] 갈 때마다 늘 새로운 친구가 생겨요. " 남성복 '제너럴 아이디어'의 최범석(41) 디자이너에게 여행의 재미를
-
[서소문사진관] 치매 엄마를 위한 아들의 선물, 엄마의 창
“끼니 거르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엄마와의 마지막 통화는 언제나 그렇듯 밥 잘 먹으라는 말과 함께 끝났다.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할게"라며 끊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
-
경기도·경기관광공사가 픽한 홍류(紅流) 흐르는 늦가을 단풍 계곡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재발견된 늦가을 단풍 품은 계곡을 추천한다. ━ 경기 북부 최고의 단풍 계곡,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산은
-
동남아 정글 투어, 5000원에 모십니다
이달 2일 유료 입장객을 받기 시작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갖췄다. ‘열대 온실’이 가장 이국적인 공간이다. 한겨울에도 30도에 가까운 온실 안에는 437종의
-
[세 컷 세계여행] 오로라 나이아가라 로키, 대자연을 품은 나라
━ ⑨캐나다 ■ 세 컷 세계여행 「 올 추석 연휴는 원래 해외여행의 최적기였습니다. 이틀만 휴가를 쓰면 9일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 모든 계획이 틀어졌습니
-
[VR 영상] 그린란드선 모기장 뒤집어썼다, 빙하 눈물의 저주
그린란드 중서부에 있는 러셀 빙하의 모습. 가운데에 얼음이 무너져내린 흔적이 있다. 앞에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김인숙 12일 그린란드 중서부의 캉갈루수악
-
강심장에게만 허락합니다, 노르웨이 피오르의 아찔한 풍경들
게이랑에르 플뤼달스유베 절벽.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인증샷은 엄두도 못 낸다. 발 아래로 게이랑에르피오르와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백종현 기자 수백만년 전 빙하는 노르웨이를 피오
-
나이아가라 폭포에 홀딱 젖고, 드라마 ‘도깨비’에 홀리고
━ [중앙일보·캐나다관광청 공동기획] 퀘벡·나이아가라 프리미엄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는 누구나 꿈꾸는 버킷 리스트 여행지다. 대자연의 엄청난 위용 앞에서 인간사 고민이 얼마
-
'집사'가 공항 마중온다...1박 100만원대 '스캉스' 완판 행진
휘닉스 제주의 아고라. 힐리우스 별장 투숙객과 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이자 수영장이다. 사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이제는 ‘스캉스(스위트룸+바캉스)’가 대세다. 최근 특급호텔과
-
어디부터 갈까, 어디 꼭 갈까…렌터카 네바퀴 '울릉도 한바퀴'
━ 울릉도 신종 여행법 ②렌터카 제주도처럼 울릉도도 렌터카 여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2018년 섬 일주도로가 완성되고, 코로나19 때문에 가족 단위 개별여행이 뜨면서
-
[굿모닝 내셔널]단숨에 100만명 돌파한 ‘감악산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기슭에 위치한 ‘감악산 출렁다리’. 개장 14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수도권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
-
"이불 밖은 짜릿해" 스케이트·빙벽 등반 즐길 만한 5곳
한파 아니면 미세먼지.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겨울이다. 그렇다고 '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방에만 틀어박혀 있기엔 아깝다. 오직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많아서다. 스키장
-
지도 한 장 들고 골목 따라 걸으니 나도 제주 사람
‘어슬렁 코스’는 올레길을 낸 ㈔제주올레가 소개하는 서귀포 걷기여행 길이다. 길을 걸으면 서귀포 시민이 일상을 보내는 소소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사진은 제주 기당미술관. 창 너